30개월을 막 넘기시작한 첫 째 딸, 은채는 두 음절 이상은 어려워하는 것 같다. 요즘 주로 하는 말들과 그 뜻을 정리해본다. (언젠가 아이 크고나서 이런 날들을 잊고 싶지않아서 남기는 포스트..)
- 아깜~ : 아, 깜짝이야!
- 씨꺼 : 시끄러워 (주로 TV 소리가 클 때)
- 고마~ㅂ: 고맙습니다.
- 은채민 : 은채 비타민(약국에서 파는 뿡뿡이 비타민류를 말함)
- 피커 또는 티커: 스티커
- 알탕 : 사탕
- 초쿄 : 작고 검은색 종류의 먹을 수 있는 모든 것 (심지어 홍삼, 청국장환 등)
- 이야 : 은우. 아내와 내가 "은유야~"라고 부르는 것이 이렇게 들리는 모양이다.
- 태~ : 책
- 라멘 : 라면. 꽤 정확한 일본식 발음을 한다. ㅎㅎ
- 아이스미 : 아이스크림 (응용사례: 초코아이스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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